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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한몸소식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자살예방센터 생명존중교육 캠페인 시작

관리자 | 2019-07-04 | 조회 2650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자살예방센터 생명존중교육 캠페인 시작



 “내가 소중하듯이 상대방도 소중한 존재입니다. 나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방 뿐 아니라 그와 관계된 모든 이들에게 씻지 못할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 김경진 신부(잠실7동 본당)

 

 


 

여러분은 여러분 자체로서 충분히 존중받고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입니다. 상대와 나 자신을 존중하고 보호하려는 심성을 잘 성장시켜나간다면 우리 주위의 폭력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최영진 신부(목동 본당)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는 지난 6 28() 동성고등학교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생명존중교육 캠페인’에 돌입했습니다.  

 


 

 윗열 좌측부터 Fr. 이정민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장),Fr. 조영래(중고등학교 사목부), Fr. 손정우(아현동 본당), Fr.최영진(목동 본당), Fr. 차바우나(대림동 본당), Fr. 윤호진(둔촌동 본당), 아랫열 촤측부터  Fr. 장인우(중고등학교 사목부), Fr. 송정섭(이문동 본당), Fr. 오석준(국내수학), Fr. 서성훈(둔촌동본당), Fr. 김경진(잠실7동 본당)

 

아쉽게도 Fr. 엄익재(길음동 본당) 신부님은 이날 일정이 있어 먼저 자리를 비우셔서 사진에 함께 하지 못했네요.^^;;  

 

이날은 지난 5월과 6월 센터의 ‘지도자를 위한 생명존중교육 워크숍’을 이수한 11명의 신부님들이 강사로 나서 1, 2학년 전 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교육 중간 쉬는 시간 복도에서는 센터 직원들이 나와 자살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였는데요.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높았습니다.




 

왠지 쑥쓰럽고 간지러워서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말들이 적힌 푯말을 들고 가족들에게 전할 즉석사진도 함께 찍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이 캠페인은 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지난 30년 동안 걸어온 생명존중과 나눔실천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제들을 생명존중 강사로 양성하여 이들을 통해 교회안에 올바른 생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었는데요.  

 

 “가정과 생명”을 효과적으로 통합 사목하기 위해서 영성, 철학, 심리학, 신학 등의 역량을 갖춘 사제들을 생명존중교육 및 자살예방교육 지도자로 양성하여 파견하는 것에 의미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센터는 지난 5월부터 4차례의 ‘지도자를 위한 생명존중교육 워크숍’을 진행하여 경험주의 학습법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생명존중교육 프로그램 교안 연구 및 제작, 시범 강의를 수행하고 총 11명의 사제를 생명존중교육 강사로 양성했습니다.



 

이날 학교 폭력예방 교육을 마치고 교장실에 모여 이날 교육에 대한 평가를 나누시는 신부님들 모습 입니다. 강사로 나선 11명의 강사 신부님들은 오는 8 23()에 또 동성고등학교를 찾아 1, 2학년 전 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하게 됩니다.

 

 센터에서는 올해 양성된 생명나눔교육 강사진을 필두로 앞으로도 가톨릭 교회의 생명윤리 정신을 바탕으로 한 자살예방,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지속하고, 대상별 교안을 제작하는 한편, 다양한 형태의 생명존중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 양성된 지도자들이 자신이 속한 본당 뿐 아니라 센터로 교육을 요청하는 학교 및 사회공동체에 까지도 강사로 파견하여 생명존중 교육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아래 연락처로 많은 문의와 신청 바랄게요.

 

* 교육 요청 및 문의 :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 02-318-3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