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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한몸소식

[치료비지원]5월 치료비지원금 전달식 @이주사목위원회

관리자 | 2019-05-22 | 조회 1133




태국 국적의 노동자인 마로니(가명)는 만성 신장질환으로 투석을 해야하는 상황이지만 자신의 임금 대부분을 가족에게 보내느라 자신의 몸을 돌보지 못해 상태가 악화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외국인 노동자는 의료혜택이 없고 지원조차 어려워 치료를 포기하거나 상태가 계속 악화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본부는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이주사목위원회의 요청을 통해 환자의 상황을 접하게 되었고 투석을 위한 치료비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미혼모로 두자녀의 엄마로서 가족을 부양해야한다는 의무감 하나로 한국에 왔지만 공장이나 음식점에서 시간제로 일하며 버는 임금으로는 가족이나 자신의 생계를 유지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하루빨리 마로니님의 건강이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