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 소식

첫번째 전달 환자는 올해 20살이 된 김XX 군으로 치료중인 환자를 대신하여 보호자이신 어머니께서 전달식에 참석해주셨습니다. 김군은 군복무중 두통으로 인해 병원에 들렀다가 뇌종양 진단을 받았습니다. 지속적인 항암치료가 필요하나 기존 항암제 사용이 불가능하여 고액의 치료비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이 가중되는 상태에서 사회사업실을 통해 본부의 치료비지원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김군의 치료경과나 근황등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수령확인 및 지원증서를 전달하며 용기를 북돋아 드렸습니다. 

두번째 지원 대상자 박XX(남/만55세) 님은 간암 진단 후 치료를 받다가 뼈로 전이가 된 위험한 상황에서 유일한 치료제가 고액인 관계로 질병으로 인해 소득이 없던 환자는 치료를 포기하다시피 하던 안타까운 상황에서 본부의 치료비지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진통제만 복용하던 환자가 이번 지원을 통해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게되어 환자 본인역시 건강에 대한 희망을 다시금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두 환자에게 생명의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후원자 여러분과 환자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국립암센터 사회사업실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