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한몸소식
치료비 지원 이야기 - 민균
관리자 | 2025-01-09 | 조회 48
치료비 지원 이야기
민균 (가명, 남, 8세) 환아
병명 : 신경모세포종
게임개발자를 꿈꾸는 민균이...
한창 뛰어놀고, 꿈을 키워갈 민균이는 불과 6살 때 신경모세포종이라는 소아암을 진단받고, 종양 절제수술과 자가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았지만 발열, 폐렴, 급성신손상 악화 등 건강은 계속 나빠져 갔습니다. 결국 마지막 희망으로 희귀의약품을 투약하기로 했지만 문제는 1억원이 넘는 엄청 비싼 약품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다행히 여러 후원단체들의 도움으로 1차 치료비는 마련할 수 있었지만 2차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민균이네는 부모님과 형과 함께 4인 가족입니다. 민균이 아빠는 민균이 엄마가 민균이를 돌보고 있긴 하지만 갑작스런 상황에 아빠의 도움이 필요할 때도 많아 회사를 퇴사하고 자영업을 시작했습니다. 민균이 형은 고등학교 3학년인데 올해 민균이한테 조혈모세포를 기증할 계획입니다.
민균이는 지난 2년간 학교에 다니지 못한 채 병원과 집을 오가며 치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른도 견디기 힘든 치료과정이지만 가족들의 애정어린 돌봄과 게임개발자라는 꿈을 위해
열심히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본부는 씩씩한 민균이가 꼭 꿈을 이루기 바라며 치료비를 지원했습니다. 민균이의 꿈을 지켜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