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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한몸소식

케냐 칸고야 진료소 건립 프로젝트 중간보고

관리자 | 2024-12-05 | 조회 100

 

안녕하세요 한마음한몸운동본부 국제협력센터입니다.

2023121일부터 2024229일까지 진행했던 케냐 칸고야 진료소 건립 프로젝트 기억하시나요?

 

(프로젝트 바로가기)

 

 

케냐 칸고야 진료소 건립 프로젝트는 케냐 키암부 주에서도 가장 가난한 칸고야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진료소 건립과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칸고야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1,413명의 후원자분327,754,313을 모아주셨습니다.

[가톨릭사회복지회 사랑의 손길모금 캠페인을 통해서는 79,160,867이 모였습니다.]

(칸고야 캠페인 결과 바로가기)

 


 

현재 칸고야 진료소는 건립 중이며 현지 사정으로 공사 일정이 연장되어 내년 3월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칸고야 진료소 건립 사업을 담당하는 전교 가르멜 수녀회 정 데레사 수녀님이 직접 약 175평 규모의 진료소 건축이 문제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상황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내년 4월부터 진료소 운영이 시작되면 정 데레사 수녀님은 2003년부터 키텐겔라(Kitengela) 지역에서 성 데레사 진료소를 운영해 온 경험을 토대로 칸고야 지역의 가난한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칸고야 진료소는 말라리아와 풍토병 등을 앓는 환자들에게 최소한의 진료비를 받아 진료소가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케냐 성 데레사 진료소와 모바일 클리닉 지원사업 바로가기)

 

 

 

정 데레사 수녀님은 11월에 본부를 방문해 진료소 건립 상황을 공유해 주셨습니다.

진료소를 짓는 데 도움을 주신 모든 후원자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20년 넘게 가난한 이들을 위한 의료 지원 활동을 하고 계신 정 데레사 수녀님은 지난 11294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 대상 간호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으셨습니다. 마리안느-마가렛 봉사 대상은 소록도에서 40여 년간 나눔과 섬김의 삶을 살았던 두 간호사의 숭고한 정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제정된 상입니다

(수녀님 기사 바로가기)

 

 

▽완공될 칸고야 진료소 인근 마을의 모습입니다.

 

 

 

 

▽케냐 전교가르멜수녀회 수녀님들입니다.


 

 

▽가정 방문 진료 현장의 모습입니다.




 

20244월의 진료소 건축 현황입니다.

평탄화 작업과 골격 건축 작업을 포함한 기반 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태양열 펌프로 작동되는 우물도 설치되었습니다


 


 


 


 


 


 


 

 

 

 

20249월의 진료소 건축 현황입니다.

진료소 완공 후 운영이 시작되면 가난한 주민들이 예방접종과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더불어 전교 가르멜 수녀님들이 봉사하고 계시는 지역 재활 센터와 연계하여 약물 중독 청년들의 치료와 재활을 돕고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해 청년들이 지속 가능한 소득 창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현재 진료소 건립은 80% 정도 진행된 상태로 건물 건축 완료 시기에 맞춰 의료 장비와 가구 등의 구매와 설치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올해 케냐 현지화(케냐 실링)가 미국 달러 대비 강세를 보여서 받은 모금액에 대한 환차손실이 발생해 현지 수녀회가 건축 자재와 물품 구매 등 사업을 진행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진료소는 내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며, 의료 장비와 의약품, 가구 등은 진료소 완공 후에 구비할 예정입니다. 

본부는 2025년에도 칸고야 진료소가 완공되고 칸고야 주민들을 위한 의료활동이 무사히 이루어질 때까지 함께 도울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칸고야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만간 완공된 칸고야 진료소의 소식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2024년에도 가난한 이웃들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20241213()에 시작하는 아프리카 우간다 오모로 마을의 모든 엄마와 아이의 건강과 자립을 위한 엄마의 품, 아이의 꿈 캠페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