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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한몸소식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캠페인 소식]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관리자 | 2022-04-07 | 조회 4726

'우리 사이에 평화가 있기를 빕니다.' (마카베오 1서 13,40)

'Let there be peace between us.' (1Mc 13,40)



'어떻게 한 인간이 다른 인간을 향하여 총과 미사일을 쏘고 서로를 죽일 수 있나요? 

나와 나의 가족, 사랑하는 사람들이 전쟁으로 고통을 받고 죽는 상황은 상상조차 하기 싫습니다. 

전쟁은 도대체 왜, 누구를 위해서 일어나야 하는 것인가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전쟁은 결코 용납될 수 없고 합리화 될 수 없습니다.'

- 이창원 다니엘 신부님 (국제협력센터장) -

 

 

2월 25일, 우크라이나 전역에 총성이 울려 퍼진 이후 1달이 조금 더 지났습니다.

수백만명이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누군가는 끝내 생명을 잃었고, 누군가는 자기 목숨보다도 소중한 가족을 잃은 슬픔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아동과 여성을 비롯한 민간인들 피해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누군가는 어두운 전쟁의 한 복판에서 이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발로 뛰고 있습니다.

바로 우크라이나 카리타스의 직원들과 봉사자들입니다. 

본부는 이러한 우크라이나 카리타스의 활동에 함께하고자 합니다. 

우크라이나 30여개 지역에서 피해주민들을 돕고, 궁극적으로 평화를 위해 일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카리타스의 활동을 전합니다. 

 

 

먼저 긴급 식량과 식수, 위생키트를 지원하고 있는 모습 입니다.

 

 




 


 

 

가족 및 친인척과의 연계를 위해 미니 버스 등을 활용한 긴급 이동 수단 또한 지원되고 있습니다.

 

 


 


 

 

또한 임시보호 및 피난처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센터 및 성당 관련 시설 등을 준비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전쟁의 가장 큰 피해는 아동들에게 향합니다.

이들에게 드리워진 전쟁의 트라우마, 즉, 아동들이 두려움과 불안에 떨지 않도록 보호 활동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본부는 이러한 우크라이나 카리타스의 활동에 함께합니다.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뜻을 담아 하루하루를 견뎌내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남은 캠페인 기간 동안에도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온 마음을 다해, 진정으로 우리 사이에 평화가 있기를 빕니다. Let there be peace between us.


 



 

*모든 사진은 우크라이나 카리타스가 제공하였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