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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한몸소식

[사랑의 손길 지원 결과] 방글라데시 나자렛초등학교에서 온 소식(2021년 5월 사연)

관리자 | 2021-12-16 | 조회 530

 

 

안녕하세요! 국제협력센터입니다.  

오늘은 방글라데시에서 온 반가운 소식을 전달드립니다.

 

 

 

이 사업은 2021년 5월 서울주보 '사랑의 손길'에 소개되어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셨는데요!

'사랑의 손길'을 통해 모금된 금액을 지난 7월, 나자렛 초등학교를 운영하는 한국외방선교수녀회에 전달하였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한 곳인 방글라데시, 이 곳의 최북단 인도와 네팔 국경 근처

디나스폴 지역에 위치한 나자렛초등학교! 

 

가난한 방글라데시에서도 가장 열악한 곳으로 손꼽히는 외진 곳에서 

한국외방선교회수녀님들은 어린 시절 가난한 삶을 살았던 예수님을 기억하고 본받고자 

학교 이름을 '나자렛 초등학교'로 짓고 마을의 가난한 아이들이 교육을 통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해왔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학교가 일시적으로 문을 열지 못하게 되면서 

아이들이 학교에 와서 그나마 먹을 수 있던 한끼를 먹지 못하게 되는 모습이 너무나도 안타까웠던 수녀님들은

사랑의 손길 기금을 통해 9월부터 약 300명의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도시락 준비 및 배포 활동]

 

  

 


 


 


 

 


 

 

그리고 학교에 오고 싶어도 이미 정원이 훌쩍 넘어 학생들을 더 받지 못하는 학교의 현실을 고려하고

다시 학교가 문을 여는 날을 대비하고자 학교 건물을 증축하기 위한 공사에 착수하였습니다.

기존 2층 건물의 학교를 3층으로 증축하여 해당 층에 교실 4개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교실 증축 공사]








 


 

함께해주신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나자렛 초등학교 아이들을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따뜻한 도시락을 먹으며 학교가 문을 여는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본 사업은 2022년도 2월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배움의 기회가, 그리고 이들이 희망의 꿈을 꿀 수 있도록 
본부는 앞으로도 한국외방선교수녀회 수녀님들과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