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제협력센터 입니다.
코로나19 로 사업현장에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하고 대응하기 위해!
그리고 현장의 사업을 잘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저희 국제협력센터는 2021년 매달 현장 파트너들과의 비디오 컨퍼런스 콜 회의를 진행합니다.
이번 7월에는 지난 화요일, 7월20일에 진행되었는데요.
두근 두근, 이번 7월의 만남의 파트너는, 바로!!
미얀마의 미얀마 천주교주교회의 교육위원회(ECE) 입니다!
요즘 어려운 정치적 상황과 더불어 급속도로 빠르게 퍼지고 있는 코로나19상황으로 누구보다도 어려운 상황을 보내고 있는 미얀마 이지만, 본부와 협력하는 '미얀마의 가장 취약한 아동을 위한 양질의 포괄적 기초교육지원' 사업 활동을 논의하기 위해 ECE에서 컨퍼런스콜에 함께 해 주셨습니다.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는 ECE의 이사장인 노엘 주교님 (Bp.Noel) 과 사업활동 전반을 담당하는 루크레시아(Lucrecia)와 안토니(Anthony), 그리고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일하고 있는 수산나 수녀님 (Sr.Susana) 과 베네데따(Benedetta)가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사업의 진행 지역이 워낙 외지고 소외된 지역에 위치한 경우가 많아 미얀마의 불안정한 상황과 코로나19가 극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사업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미얀마 내의 16개 교구에서 운영되는 유치원 아이들의 기초교육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현장에 대한 나눔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또한, 예정대로 보수가 필요했던 지역의 유치원 보수공사도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아래 사진을 나눠 주셨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듯 예전의 유치원 보다 튼튼하게 보수 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미얀마 양곤대교구의 노엘주교님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본부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에 큰 힘을 얻고 있다며 특히 소외되고 취약한 아동들에게는 큰 행복을 줄 수 있는 활동을 계속해서 할 수 있음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제협력센터장인 이창원 다니엘 신부님은 미얀마의 어려운 상황이 빨리 호전되어 평화를 되찾을 수 있기를 함께 기도하고 응원한다는 메세지를 전하며 이번 컨퍼런스콜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국제협력센터는 현장의 소식을 여러분께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