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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한몸소식

2021년 자살예방사업 후원금 사용 현황

자살예방센터 | 2021-06-08 | 조회 2109

생명지킴이가 되어 자살예방을 위해 기부와 응원 보내주시는 모든 후원자님께 감사드립니다.

2021년도 상반기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에서는 후원자님의 소중한 후원금을 이렇게 사용했습니다.

 

 

<자살예방 캠페인 - 1:1 고민상담소 마음포차 캠페인>

 

 누구에게도 말 못할 고민이 있으신가요? 신부님이 직접 고민을 들어드립니다.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에는 2021년 마음돌봄 캠페인으로 명동성당 지하광장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나눔자리”에

내 마음을 돌보는 “마음포차”를 오픈하여 직접 1:1 고민상담소를 운영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지속되면서계속 집 안에만 있게 되고,밖에 돌아다니지 못해

답답한 감정 등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마음포차 캠페인은 이로 인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해소하기 위한 심리 방역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습니다.

  

  

 

 

1,125명의 시민분들이 마음포차에 찾아 주셔서 오늘 내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신부님께 소소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마음의 무게를 덜기도 한 따뜻한 소통의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소통과 사랑의 시간을 선물해주신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자살예방 교육>

 

자살예방교육은 가장 효과가 좋은 확실한 자살예방 방법입니다.


지도자 과정을 수료한 신부님께서 직접 청소년을 만나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습니다.


2021년도 상반기에는 동구마케팅고등학교와 동성고등학교에서 내 마음을 돌보는 방법에 대한 주제로 학생들을 만났는데요.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의 자살예방교육은 특별히 각 반에 직접 신부님들이 1인 강사가 되어

참여형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자! 생명으로! 가톨릭 자살예방교육 1기 활동가 양성>

 

 

가톨릭 유일의 자살예방 전문 기관인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에서는 가톨릭 영성을 기반으로 하는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하느님과의 관계성 안에서 공동체의 사랑을 느끼고 

자신과 다른사람들의 생명에 대해 책임을 갖도록 연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1 4 8일부터 5 15일까지 총 7회기에 걸쳐 가톨릭 살예방교육 「가자생명으로」 1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모든 회기에 성실히 수료한 15명의 참가자들은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 자살예방활동가로 임명되었습니다.

 

양성된 자살예방활동가는 본인이 활동하는 지역본당기관직장 등에서 

자살 위기에 처한 이들을 돕고  전문가 혹은 전문기관으로 연계해주는 역할을 하며

또한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에서 진행하는 캠페인과 교육성찰모임 등에

지속적으로 함께 참여하여 자살예방활동가로서 역량을 길러 추후 자살예방 교육가 프로그램을 이수할 자격을 갖게 됩니다.

 

 

 

후원자님들이 소중한 후원금으로 생명을 살리고 보듬는 자살예방 활동가를 양성하여 사랑을 전파할 수 있었습니다.

  

 

<슬픔 속 희망 찾기 - 유가족을 위한 미사/ 모임>

 

 

 유가족이 되신 후 처음으로 겪는 상실의 아픔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할까요

 

사랑하는 가족, 친구, 형제, 자매의 상실을 겪은 분들은 교회 안에서 쉽게 이야기하고 아픔을 공유하기 어렵습니다.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에서는 후원금으로 2021년도 월례미사와 대상별 자조모임, 도보성지순례와같은 유가족을 위한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슬픔 속에서도 희망을 찾기 위해 치유의 은총을 청하며 회복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는 혼자 쓸쓸히 사라져가는 사람들의 마침표를

생명의 쉼표로 바꾸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후원자님들의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