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 소식

안녕하세요! 국제협력센터 입니다.

4월 26일, 국제협력센터에서 4번째 컨퍼런스콜을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19 로 사업현장에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하고 대응하기 위해! 

그리고 현장의 사업을 잘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저희 국제협력센터는 2021년 매달 현장 파트너들과의 비디오 컨퍼런스 콜 회의를 진행합니다.   

벌써, 4번째 진행하는 이번 만남의 파트너는, 바로!!

캄보디아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그리스도의 교육수녀회 입니다!

본부는 2018년도에 캄보디아 그리스도의 교육수녀회에서 운영하는 안나센터와 인연을 맺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2021년도에는 이 곳에서 진행하는 아동 및 청소년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날 컨퍼런스콜에서는 그리스도의 교육수녀회의 프랑소와즈 수녀님과 

바탐방 지목구 소속의 푸르사트 본당에서 사목하면서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배존희 신부님(의정부교구 파견사제)과 함께  

 사업 전반에 대한 진행 상황,  

특히 최근 캄보디아에서 다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사업을 담당하는 프랑소와즈 수녀님은 캄보디아의 농촌 지역인 푸르사트 주의 교육 현황,  

특히 아동과 청소년들이 어떠한 교육 환경에 처해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셨습니다. 

  

 2013년부터 안나스쿨과 마을공부방을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활동이 그러하겠지만 

교육은 특히 '사람'에 중심을 두어야 함을 절실히 깨닫고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수녀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타국에서 가난한 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여러 수녀님과 신부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의 노력이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최근 코로나 19의 재확산으로 강력한 지역봉쇄가 진행되는 캄보디아 상황 등을 고려하여 

계획된 활동을 상반기에 진행하기 어려운 점, 이에 따른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며 

향후 방향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는 시간 또한 가졌습니다.  

 

국제협력센터장인 이창원 신부님은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의 경험을 떠올리며  

캄보디아에서 사목하시는 수녀님과 신부님의 건강과 안전이 중요함을 강조하시고 

활동 전반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저희 센터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국제협력센터는 현장의 소식들을 여러분들께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