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한몸소식
정릉4동성당 청년 및 주일학교 교사, 사순 금육과 단식 봉헌금 기부
모금관리팀 | 2021-04-23 | 조회 1236
정릉4동성당 청년들이 의미있는 기부에 참여했습니다.
지난 사순시기에 정릉4동성당 청년연합회와 주일학교 교사연합회는 금육과 금식을 통해 절약한 금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순실천표에 직접 실천사항을 적고 절약한 돈을 환산하여 조성된 금액은 681,000원입니다.
이 금액은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비를 위해 기부해주셨습니다.
4월 23일, 정릉4동성당 청년을 대표해 김아론 아론 신부님과
청년연합회 회장
황희진 율리안나, 부회장 김지혜 베로니카 세 분이 본부에 소중한 후원금을 직접 전달해주셨습니다.
정릉4동성당 김아론 아론 신부님께서는 청년들이 어떻게 기부금을 조성하게 되었는지 과정을 설명해주셨습니다.
‘모여서 친교를 나누기 어려운 이 시기에 우리가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됐습니다.
공동체가 한 자리에 모이지는 못하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나눔으로 하나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김아론 아론 신부님-
생명운동센터장 이창원 다니엘 신부님은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해 본당 미사도 두려워하는 사람이 많은 상황이지만,
공동체의 이름으로 어려운 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정릉4동성당 청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하셨습니다.
‘나눔은 함께하는 이들도 큰 기쁨을 느끼게 합니다.
나누는 방법을 몰라서 나누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더 많은 이들이 나눔을 통한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나눔을 널리 알려주는 역할도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창원 다니엘 신부님-
이창원 다니엘 신부님은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전달하셨습니다.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소중한 기부해주신 정릉4동성당 청년 모든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