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한몸소식
2월 국제협력센터 컨퍼런스콜: 카리타스 케냐
관리자 | 2021-02-17 | 조회 1151
안녕하세요! 국제협력센터입니다!
국제협력센터에서는 코로나19 로 사업현장에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하고 대응하기 위해!
그리고 현장의 사업을 잘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2021년은 매달 현장 파트너들과의 비디오 컨퍼런스 콜 회의를 진행합니다.
2월은 아프리카 케냐의 케냐 카리타스와 함께했습니다.
국제협력센터장 이창원 신부님의 스와힐리어 인사로 따뜻하고 유쾌하게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본부는 카리타스 케냐와 오랫동안 사업을 협력해 왔습니다.
특히 아프리카 대륙의 본부의 국제협력사업에 있어 카리타스 케냐는 중요한 협력기관인데요.
그래서 이날 컨퍼런스콜에서는 지난 사업에 대한 평가와 올해 진행되는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본부는 카리타스 케냐 산하 교구 카리타스인 카리타스 메루와 지난 3년간 '통합적 경제자력화와 식량안보, 환경적 지속가능성 사업(IEEFSESP)'을 지원해왔고, 이에 대한 결과보고서가 지난 1월 제출되어 이를 토대로 사업 효과와 그 영향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국제협력센터는 2017년을 마지막으로 카리타스 케냐의 현장 방문을 진행하지 못해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의 모습과 이들의 목소리가 궁금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콜 회의에서 카리타스 케냐 직원들은 가난한 농부들의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찬미받으소서 회칙에 의거한 생태적 농업 환경 조성을 통해 사업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이들의 자발적이고 책임감있는 자세가 가장 의미있는 결과였다며, 본부에 다시한번 감사를 표했습니다.
사업 결과에 대한 세부 내용은 추후 다시 공유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물 공급 사업에 대한 착수 경과와 향후 진행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냐의 많은 사람들이 가뭄과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다시한번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가뭄은 식수 문제를 넘어 가난한 농민들의 농업 수확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많은 사람들을 점점 더 빈곤으로 몰아 넣고 있있습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까지 겪으며 매일매일 걱정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 본부가 이들에게 작은 도움과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희망하며 회의를 마쳤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국제협력센터는 현장의 소식들을 여러분들께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3월의 만나게 될 현지 파트너 기관과의 만남에 대한 소식도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