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한몸소식
[CPBCNEWS] 미얀마 빈곤마을 돕기, 역대 최대 후원금 모여
관리자 | 2020-03-12 | 조회 500
4> 미얀마 빈곤마을 돕기, 역대 최대 후원금 모여 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연말연시에 진행한 미얀마 빈곤마을 돕기 프로젝트죠. ‘미얀마 더 나은 삶, 더 많은 꿈 프로젝트’. 지난달 말 모금을 마감했는데, 목표액을 훌쩍 넘겨 역대 최대 후원금이 모였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나눔에 참여하려는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장현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얀마 더 나은 삶, 더 많은 꿈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나눔의 여정이 마무리됐습니다. 석 달간 모인 금액은 1억 7895만원. 목표액인 1억 4천만 원을 훌쩍 넘긴 것은 물론이고, 2012년부터 진행해온 연말연시 캠페인 중에 가장 많은 모금액입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장 김정환 신부는 후원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김정환 신부 / 한마음한몸운동본부장> “미얀마 더 나은 삶, 더 많은 꿈 프로젝트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힘으로 미얀마 안(Ann) 지역 15개 마을이 더 나은 삶과 더 많은 꿈을 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이 잇따랐습니다. 배우 양미경 엘리사벳 씨와 프로골퍼 이보미 클라라 선수 등은 한마음한몸운동본부 홍보대사로서 프로젝트를 적극 홍보하고 기부에도 동참했습니다. 서울대교구는 지난해 성탄축제의 일환으로 개최한 ‘성탄마켓’ 수익금 1500여 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전국 각 본당과 주일학교를 비롯한 신자들의 참여도 두드러졌습니다. 김정환 신부는 많은 이들의 마음과 정성이 미얀마 주민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환 신부 / 한마음한몸운동본부장> “(후원금을 통해) 이제 곧 안 마을에는 사람들이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가축이 지원되고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유치원과 함께 다리와 도로, 우물이 생기는 큰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미얀마 더 나은 삶, 더 많은 꿈 프로젝트’는 미얀마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인 라카인주 안(Ann) 15개 마을을 돕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주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입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SNS와 홈페이지, 소식지 등을 통해 안 지역의 변화되는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cpbc 장현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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