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 소식

오늘은 아주 새롭운 시간을 가져봤는데요

서울가톨릭연극협회 단원들로 구성된 극단 '여명'에서 본부 직원들에게 플레이백시어터 '한마음에 은총이 내리면~'을 선보여 주셨어요

공연에 앞서 연출,배우진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플레이백 시어터는 짜여진 극본대로 연극이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관객 한명의 이야기를 듣고 즉석에서 극으로 표현되는 연극인데요. 본부 직원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표현해 주실지 기다리는 저희들도 매우 긴장과 기대가 되었습니다. 

자신이자 동료의 이야기가 바로 연극으로 재연되는 새로운 형식의 연극이었기에 본부 직원들도 매우 새로운 경험이었고 그만큼 극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야기의 당사자는 물론 바라보는 관객들도 이야기의 주인공이 느꼈을 감정이나 기분들을 극을 통해 다시금 바라볼 수 있었고 즉흥적으로 풀어지는 배우들의 연기를 바라보는 극적인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공간적인 제약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이야기를 멋지게 연극으로 전달해주신 극단 '여명' 연출,배우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주셨습니다. 

직원들에게는 극단이 직접 찾아와 자신들의 이야기를 극으로 돌아볼 수 있었던 아주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플레이벡 시어터를 통해 극단 '여명'이 앞으로도 좀 더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연극만이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느낌과 재미를 전해주시기를 본부도 앞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