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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비지원]로산느(가명) 아기의 치료비지원 결과보고
관리자 | 2019-04-29 | 조회 1270
지난 3월 본부를 통해 치료비를 지원받았던 로산느(가명) 아기.
3월 치료비지원금 전달식 <- 지난내용은 클릭!!
2키로도 되지않는 작은 아기가 하루하루 힘겨운 싸움을 계속하고 있었는데 아주 기쁜 소식이 본부에 전달되었습니다. 바로 로산느 아기의 상태가 매우 호전되었다는 소식이었어요+_+
로산느 아기는 지난 2월18일 1550g의 미숙아로 출생하여 출생당시 심폐소생술을 받았고 선천성 심 질환 및 간수치가 높아 4월까지 집중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처음 출생시 상태가 호전되면 퇴원할 수 있다고 의료진이 판단하였으나 3월이 될 때까지 간수치가 떨어지지 않았고 담도폐쇄증의 확률이 높아 수술을 해야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환아의 모는 태국 국적으로 치료비 마련이 전무한 막막한 상황에서 아주대병원의 사회사업실을 통해 주위의 도움을 찾게 되었고 환아의 치료를 위해서 주위에서 어떻게든 도와주려는 모습에 힘을 얻고 있었습니다.
본부도 환아의 생명을 살리는 것이 가장 급선무라는 판단하에 환아의 치료비지원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로산느의 상태가 호전되어 수술까지는 받지 않아도 되는 상태까지 호전이 되었고 심장의 구멍도 작아지고 간수치도 떨어져 자가호흡도 가능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에 큰 감사를 전하며 본부에 로산느의 사진과 편지를 함께 보내주셨어요
<이제는 인큐베이터에서 나와 자가호흡도 하고 체중도 조금 늘었어요~!!>
본부도 로산느의 소식을 듣고 모든 직원이 건강의 회복을 기원하며 함께 기도했는데 이렇게 로산느의 사진을 보니 너무 다행이고 기쁜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직 로산느가 완벽하게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추적관찰을 해야하고 경과도 지켜봐야 하지만 처음 하루하루 생사를 걱정하던 로산느 아기가 이렇게 평화롭게 잠들어 있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것은 여러분의 나눔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환우의 어머니께서도 감사의 마음을 이렇게 편지로 전해주셨습니다. 다시한번 여러분의 나눔에 본부도 큰 감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