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 소식

조선대병원에서 본부의 치료비지원을 받은 김OO(남,만50세) 환자의 사진을 보내주셨어요.

본부를 대신하여 지원증서를 전달해 주셨습니다.

김OO님은 두 아이를 홀로 키우며 생계유지를 하면서 아버지의 투병까지 간병하며 생활해 왔습니다. 신장병으로 20여년간 투석을 받으며 일정치 못한 급여와 취직도 어려운 관계로 아르바이트와 지인들의 도움으로 생계를 유지하던 중 신장이식을 받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렵다보니 기쁜 마음도 잠시 늘어난 치료비에 대한 부담감으로 걱정하던 차에 본부의 치료비 지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기적적인 도움이라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보호자께서 후원자 여러분께 편지를 전해주셨습니다.

살면서 누군가의 도움을 받게 될거란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는 데, 저희의 새로운 삶에 여러분의 도움을 받은 것이 헛되지 않게 삶을 다하는 날까지 저희 부부 서로 사랑하고 지금보다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중략)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훗날 저도 누군가의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 편지 내용 중에서

다시한번 소중한 생명의 희망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