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한몸소식
[가톨릭신문]동국제강그룹, 명동밥집에 2억 원 후원
관리자 | 2024-08-21 | 조회 297
8월 14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본관에서 열린 ‘2024 명동밥집 후원식’에서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명동밥집 센터장 백광진 신부(왼쪽)와 동국제강그룹 장세욱 부회장이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명동밥집 제공
동국제강그룹은 8월 14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본관에서 ‘2024 명동밥집 후원식’을 열고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하 본부) 명동밥집(센터장 백광진 베드로 신부)에 후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
동국제강그룹은 명동밥집에 2021년부터 매해 2억 원씩 후원하고 있다. 후원은 같은 해 3월 장세욱 부회장의 사재 기부에서 시작됐다. 장 부회장은 당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줄어드는 서울 을지로 본사 인근 무료 식사 나눔을 지원하고자 명동밥집에 사재 1억 원을 전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이를 계기로 명동밥집에 5년 동안 매해 2억 원씩 총 10억 원을 장기 후원하기로 협약했다.
장 부회장은 후원식에서 “사재 기부에서 회사 차원의 후원으로 나아가 명동밥집과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본부의 선한 영향력을 계속 돕고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주헌 기자 ogoya@catimes.kr
기사링크 > 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20240819500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