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한몸소식
[매일경제]슬픔 치유 위한 예방센터 유족들
관리자 | 2023-11-19 | 조회 339
자살예방센터는 가족을 자살로 떠나보낸 유족들의 유일한 선택지다. 이들은 자살에 대한 사회의 좋지 않은 시선으로 인해 가까운 친척과 지인에게도 쉽사리 사실을 털어놓지 못한다. 털어놓는다 해도, 주변인은 가족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아픔을 경험해보지 못했기에 2차 가해를 겪는 경우도 허다하다. 유족들은 자살예방센터가 제공하는 전문상담과 비슷한 상처를 가진 다른 유족들과의 모임 등을 통해 잠시나마 그 고통을 내려놓는다.
천주교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자살예방센터에는 매달 자살 유족 40~50명이 모인다. 센터는 매주 번갈아 가며 5~10명의 유족을 대상으로 소규모 독서·명상·글쓰기 모임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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