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제협력센터입니다!
오늘은 지난 한 해 동안 미얀마 샨 주의 남동부 지역에서 진행된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위한 사업에 대한 결과를 보고 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미얀마는 2021년 2월 1일 시작된 군부 쿠데타로 인하여 경제와 국가 안보와 같은 모든 분야에서 매우 열악한 상황입니다. 또한, 미얀마는 아시아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 중 하나이며 샨 주는 미얀마에서도 소수민족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주입니다. 샨 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여 쌀, 옥수수, 망고, 양배추, 사탕수수 등을 재배하며, 일부는 가축을 기르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본부는 샨 주의 경제발전을 위해 미얀마 뉴 휴머니티(New Humanity)와 함께 청년들을 위한 농업교육 및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농민들에게 또한 농업교육을 실시하여 미얀마 내 샨 주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였습니다. 나아가, 샨 주의 높은 빈곤율은 현지 주민들의 건강상태와 장애발생률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정이었기에 본부는 건강관련 교육을 통해 샨 주의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미얀마의 경제는 대부분 농업에 의지하고 있으며 농업의 발전은 군부 쿠데타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더 악화된 미얀마 경제를 발전시킬 탈출구이기에 본부는 먼저 샨 주의 청년들에게 농업교육을 제공하였습니다. 농업교육을 통하여 청년들은 농민으로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농업교육을 이수하고 있는 청년들의 모습)
또한, 본부는 청년들에게 컴퓨터 교육, 기초 IT 교육, 영어회화, 그리고 미용 교육과 같은 교육을 제공하여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직업기술교육을 이수한 청년들의 모습)
(직업기술교육을 이수한 청년들의 모습)
나아가, 본부는 농민들이 뉴 휴머니티로부터 장기작물 재배 기술과 지속가능한 농업기술을 전달받음으로써 보다 더 효율적인 농법에 대한 지식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지속가능한 농업 교육을 받고 있는 농민들의 모습)
(지속가능한 농업 교육을 받고 있는 농민들의 모습)
(지속가능한 농업 교육을 받고 있는 농민들의 모습)
(식량 안보를 위한 장기작물 재배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농민들의 모습)
본부를 통해 지원된 농업훈련과 농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시장에서 생필품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던 많은 사람들은 큰 수익을 얻는 농민으로서의 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농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농민이 된 아웅씨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에 맞는 장기재배 작물 재배법을 전수받아 큰 수익을 얻었습니다. 또한, 날씨와 시기에 맞는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법을 전수받아 또 다른 큰 수익을 얻었습니다.
(뉴 휴머니티로부터 장기작물 재배에 관련한 농업교육을 받아 큰 수익을 얻은 아웅 씨의 모습)
(뉴 휴머니티로부터 장기작물 재배에 관련한 농업교육을 받아 큰 수익을 얻은 아웅 씨의 모습)
또한, 기존의 농민들은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한 농법을 교육받아 태양 에너지를 통하여 논과 밭에 물을 길어오는 방법을 교육받았으며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화학적 비료가 아닌 친환경 비료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받았습니다.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한 농법을 사용하는 농민들의 모습)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한 농법을 사용하는 농민들의 모습)
본 사업을 통하여 미얀마 샨 주의 청년과 농민들은 직업기술교육과 농업교육을 이수 받아 자급자족할 수 있는 삶의 기반과 수익을 창출하는 생활여건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아가, 본 사업을 통해 샨 주에 거주하는 취약 주민들은 임신기간 및 유아기에 필요한 영양관리에 관련한 교육과 장애예방 교육을 받음으로써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임신기간 및 유아기 영양상태 관리, 그리고 유아기 장애예방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임신기간 및 유아기 영양상태 관리, 그리고 유아기 장애예방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의 모든 후원자분들을 통하여 삶의 희망을 얻게 된 미얀마 샨 주의 청년과 농민, 그리고 주민들은 도움을 주신 모든 후원자분들께 진심어린 감사를 전했습니다.
본부는 앞으로도 후원자님들과 함께 도움이 절실한 우리의 이웃에게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