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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한몸소식

임숙자(임태순) 마리아 막달레나 님 명동밥집 위해 기부

모금관리팀 | 2022-07-13 | 조회 891

 

 


 

안녕하세요, 장마비가 부슬부슬, 아니!!! 쉴새없이 내리는!! 글자 그대로 요일입니다.

 

오늘은 한 자매님의 댁에 특별한 방문을 했는데요, 그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주 한 통의 전화를 받았는데요,

 

본인이 꼭 '명동밥집 무료급식소'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싶으시다고 하시면서

 

댁으로 본부를 초대하셨습니다!

 

 

 

댁 근처에 거의 도착할 때 쯤, 후원자님께서는 빌라 현관 앞까지 나와 저희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비에 쫄딱 맞아 생쥐 꼴이었던 저희를 기다리고 반겨 주신 자매님을 따라 얼른 빗방울을 털고 안으로 들어서자

 

집안 곳곳에 있는 예수님과 성모님 성화와 성상이 제일 먼저 눈에 띄었습니다!

 

 

 

주민등록상에는 임숙자님으로 등록되어 있지만 임태순님으로 불리시길 좋아하시는 후원자 님께서는 

명동성당에 교적을 두고 코로나 전에는 명동에서 많은 활동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배고픈 분들께 생명의 양식을 대접하는 명동밥집의 활동을 눈여겨 보시고 마음이 쓰였기에 

이번 기부를 통해 원주의 한 본당 건립, CPBC 가톨릭평화방송과 함께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명동밥집에도 후원을 해주셨습니다

지금까지 본당 건립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셨다고 하네요.

 

 

 

하는 일마다 성모님의 도움으로 모든 것이 수월하게 잘 풀리는 것 같다 말씀하시며

 

이렇게 후원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또 후원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임을 믿고 기도한다 하셨습니다.

 

 

 

녹내장으로 고생을 많이 하셨고 마음 힘든 일도 많이 겪으셨지만

 

평생 다른 사람들 마음 아픈 일은 하지 않아야 한다는 신앙인의 마음가짐으로 살아오셨다는 후원자님께 

차바우나 바오로 운영지원센터장 신부님께서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시면서 축복의 기도로

 

맑은 눈으로 오래도록 하느님을 섬길 수 있도록 하느님 은총 허락하시고

 

후원자 님과 가정에 앞으로도 건강을 허락해 주시도록 하느님께 은총을 청하며감사장을 전달해드렸습니다.

 

 

 

따뜻한 마음과 이야기를 나눠주신 임숙자(임태순) 마리아 막달레나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