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3동(선교)성당에서 기쁜 나눔을 위해 본부에 찾아와주셨습니다.
본당을 대표로 이민수 레오 주임신부님과 위원분들이 기부 전달식에 참여해주셨습니다.
(왼쪽부터, Fr.이민수 레오, 김애영 세실리아, 김성례 소피아, 나종금 로즈마리, 정윤희 스텔라, 박인해 프란체스카)
"봉천3동(선교)성당은 각 본당에서 모은 헌옷을 수거해 나눔터 매장 또는 본당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코로나19로 나눔터 매장에 사람들이 모이기 어려운 상황이라 본당 앞 길거리바자회를 열어 옷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3벌에 5천원에 옷들을 판매하여 모인 수익금과 십시일반 모은 봉헌금을 더해 총 5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하였습니다.
이 금액을 어디에 기부할지 신부님과 신자분들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였고,
만장일치로 백신 나눔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타본당에서 옷을 모아주시면 이민수 레오 신부님과 저희가 직접 가서 수거합니다.
이 옷들을 다시 길거리 바자회에서 3벌에 5천원, 어떻게 보면 굉장히 작은 금액이지만
이 돈들이 긴 기간 모여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큰 금액이 되었습니다."
봉천3동(선교)성당은 길거리 바자회 뿐만 아니라
매주 목요일마다는 푸드뱅크를 운영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이창원 다니엘 센터장 신부님은 값진 봉사와 나눔을 선사하시는
신부님과 신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전달하셨습니다.
이번에 본당에서 기부해주신 금액은 가난한 나라의 백신 보급을 위하여 지원될 것입니다.
몸소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봉천3동(선교)성당 신부님과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여러분의 정성과 사랑이 절망에 빠진 이웃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