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한몸소식
천주교 서울대교구 구파발성당 명동밥집 위해 기부
모금관리팀 | 2020-12-16 | 조회 1073
구파발성당에서는 교무금 한 달 더 내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렇게 모아진 후원금은 사회복지후원금으로 조성되어 성당 관내에 있는 어려운 가정과 기관들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본부와 같은 사회복지 기관들의 소식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며 기부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구파발성당은 이번 사회복지후원금 2,000만원을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의 명동밥집 무료급식소 지원을 위하여 기부해 주셨습니다.
사목회장 정주용 대건안드레아님께서는
'구파발성당에서는 꽤 오래전부터 본당 교우들이 자발적으로 사회복지기금을 모아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이웃들 뿐 아니라 최근에는 교구 등의 사회복지 기관들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며 기부를 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총무 이은숙 아녜스님
'구파발성당의 사회복지기금을 통해 지원되고 있는 여러 가정들과 시설들을 꾸준히 지원하면서
아무래도 어려운 이웃을 찾아서 도움을 주는 그 시작이 가정 힘든 부분'이라고 말씀하시며
'조금더 관심을 가지고 이웃들에게 다가가야 할 것'이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전달식에 함께 해 주신 이사장 유경촌 디모테오 주교님께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미사가 중단된 상황에서 본당의 살림도 어려우실텐데
렇게 큰 금액을 명동밥집에 후원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관내의 신자뿐아니라 비신자들까지 아우를 수 있는 본당공동체가 많아지기를 바라셨습니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노숙인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함께 해주신
구파발성당 본당공동체 신자분들과 전달식에 함께해주신 사목회장님, 사회사목분과장님, 총무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보내주신 정성이 노숙인들의 따뜻한 식사가 되고 온전한 자활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