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한몸소식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밥집이 찾아옵니다
관리자 | 2020-08-12 | 조회 7744
화려한 명동 한복판, 높아진 빌딩 숲 사이로 조금만 주변을 돌아보면 한끼의 끼니를 걱정하는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들이 있습니다. 항상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품어주던 보호처이자, 한국 가톨릭교회와 서울대교구의 상징인 “명동”에서 누구든지, 언제라도 와서 따뜻한 식사를 함께 할 수 있는 “밥집”을 만들고자 합니다.
“서로에게 밥이 되어주십시오.”- 故 김수환 추기경
故 김수환 추기경의 말씀처럼 우리 사회 속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초대하여 한 식탁에서 함께 앉아 음식을 나누며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오병이어의 기적과 사랑을 이야기 합니다.
명동밥집의 가치
“명동밥집”이 추구하는 핵심가치는 ‘자비’(MERCY) 입니다.
이 자비는 궁극적으로 하느님의 자비를 지향합니다.
1) 밥(Meal)
한 끼의 밥은 모든 사람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이다. 나눔을 실천하여 굶주린 이들을 돌보는 일은 교회의 사랑 실천의 사명이다.
2) 복음선포(Evangelization)
밥을 나누는 일은 곧 생명과 사랑을 나누는 것이고, 동시에 생명이시고 사랑이신 하느님을 선포하는 복음선포 이기도하다.
3) 자활(Recovery)
자활은 한 사람이 고립에서 벗어나는 온전한 회복이다. 식사만이 아닌 다양한 자활 지원을 통해 온전한 자활을 꿈꾼다.
4) 공동체(Community)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들과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함께 살아가며 서로 지지하는 초대 교회 공동체를 꿈꾼다.
5) 누룩(Yeast)
무료 급식소를 통해 명동지역과 교구, 교회와 세상을 따뜻한 사랑의 세상으로 변화시키는 작은 누룩이 되기를 꿈꾼다.
무료 급식소 명동밥집 준공 및 운영 계획
가. 기공일 : 2020년 11월 15일 (세계 가난한 이의 날)
나. 장소 : 명동 옛 계성여중고 샛별관(학생식당)자리 예정
다. 운영일 및 운영시간
-. 완공 후 (2020년 1월 예정) ~
라. 무료 급식 대상인원 : 하루 약 200명(1회 50명 미만 예상)
마. 방법 : 현장 배식
봉사자 모집
봉사신청 링크 : http://naver.me/GxsSnGBI
관련문의 02 727 2286
후원안내
*명동밥집 후원계좌 : 우리) 1005-604-022962, 예금주 : (재)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
*기부금영수증이 필요하신 경우 무통장 입금 후 본부로 연락하여 개인정보(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를 꼭 알려주세요.
*기부금영수증 이중발급 및 허위발급에 대한 제제 강화로 기부금을 보내주시는 분 성함으로 발급가능합니다.
*관련문의 02)774-3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