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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한몸소식

[코로나19 해외긴급구호 특별모금] 필리핀 칼로오칸 교구 식량 지원 현장, 두번째 이야기!!

관리자 | 2020-06-05 | 조회 1491

 

필리핀 칼로오칸 교구 식량 지원 현장!!! 

 

 

6월의 첫주, 필리핀 칼로오칸 교구에서 온 두번째 소식을 전합니다. 

 

*첫번째 소식은 본부 소식 내 5월 15일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obos.or.kr/html/dh_board/views/1458?&PageNumber=2) 

 

후원자님들께서 모아주신 소중한 후원금 중 일부는  

봉쇄령(lockdown) 조치로 생계를 잃어 식량을 구할 길이 없는 필리핀의 가장 가난한 주민들을 위해 쓰여졌습니다.
 

필리핀의 카리타스 칼로오칸과 칼로오칸 교구는 본부의 지원으로

교구의 가장 가난한 2개 본당(St. Quiteria Parish, Birhen ng Lujan Parish)의 관할지역 내 1,000가구에 식량 키트를 무사히 전달하였습니다.  

 

도로가 차단되거나 통행금지시간으로 인해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마르셀로 신부님과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계획한 모든 가구가 10일치의 긴급 식량을 지원받아 굶주림 위험에서 벗어나고 집에 머무르며 Covid19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에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본부에 도착한 소식을 사진과 함께 후원자분들께 전합니다. 

 

4월 중순부터 시작된 봉쇄령은 연장에 연장을 거쳐 5월 31일까지 계속되었습니다.  

카리타스 칼로오칸 직원 및 봉사자들이 긴급 식량키트를 담은 수레를 끌고 봉쇄령으로 갇힌 주민들을 방문하였습니다. 

 

 

 

 

긴급 식량 키트를 지원받은 엄마와 아이가 감사를 전합니다. 

  


 

 장애인이 있는 가구에도 긴급 식량 키트가 전달되었습니다. 

 

 

성당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성당을 방문해 긴급 식량 키트를 지원받습니 

(봉쇄령 기간 내 가구당 1명은 통행증을 소지하고 제한된 거리 내에서는 이동이 가능합니다.) 

 

 

 

 

특히 글란다 비밧(Glenda Bibat, 36세)의 가족은 본부와 후원자님들께 다음과 같이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코로나19 해외긴급구호 특별모금에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필리핀, 캄보디아미얀마, 방글라데시에 긴급 지원을 실시하였습니다.
추후 현장에서 소식이 오는대로 또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