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 소식

필리핀 칼로오칸 교구 식량 지원 현장!!! 

따뜻한 봄이 우리에게 찾아왔지만 좀처럼 즐기지 못하는 것은  

아직 우리에게 남은 코로나19의 아픔이겠지요?  

따뜻한 날씨만큼이나 따뜻한 마음으로 본부와 함께 

코로나19 해외긴급구호 특별모금에 함께해주신 후원자님들 덕분에 

필리핀 칼로오칸 교구에서는 봉쇄로 갇힌 마을 주민들에게 식량 지원을 위한 준비가 한창입니다.

 함께라면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필리핀 칼로오칸 교구로부터 온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4월 말, 본부에서는 긴급 지원금을 송금하였고 필리핀 칼로오칸 교구에서는 긴급대응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주교님을 포함한 사제 및 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하여 식량 및 식료품 구입을 포함한 전반 역할을 분담하였습니다. 

그리고 5월 초, 마르셀로 신부님을 주축으로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식료품을 확보하기 위해 발로 뛰었습니다.

 

쌀과 통조림 등 확보한 식량들을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각 본당으로 조달하여 

 

본당 신부님들과 함께 수량을 꼼꼼히 확인하고 있습니다.   

본부에 도움 요청을 보내신 마르셀로 신부님이 현장에서 직접 식량들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본당으로 조달된 식량 및 식료품은 이제 각 가구 당 지원되는 식량키트로 재포장합니다. 

식량키트에는 쌀, 통조림, 분유, 라면 등이 포함됩니다. 

본부의 로고와 함께 후원자분들의 마음이 식량키트로 주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칼로오칸 교구의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공포와 두려움 속에서도 더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

필리핀 칼로오칸 교구의 마르셀로 신부님, 그리고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빈민가의 마을 주민들에게 긴급 식량을 전달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5월 중순부터 이렇게 준비된 긴급 식량키트가 순차적으로 가장 가난한 마을 사람들에게 전달됩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19 긴급구호에 대한 후원자분들의 나눔이 

지구촌 이웃에게 마치 기적처럼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해외긴급구호 특별모금에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필리핀과 캄보디아에 지난 4월 긴급 지원을 실시하였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추가 지원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추후 캄보디아 현장에 대한 소식을 전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