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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한몸소식

'명동, 헌혈로 사랑을 잇다' 생명나눔 캠페인 행사 실시

관리자 | 2020-05-07 | 조회 1370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오는 5월 13일(수) 10시 ~ 17시, 명동 가톨릭회관 앞마당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명동, 헌혈로 사랑을 잇다’ 생명나눔 캠페인을 실시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인 및 단체헌혈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는 캠페인을 통해 헌혈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하였습니다. 

 

혈액보유량이 적정 수준인 5일분을 크게 밑도는 2.8일분까지 떨어졌던 2월 이후 다행스럽게 범국민 협조에 힘입어 적정 수준을 회복하는 듯 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 및 학교 개학 연기등 조치에 따라 현재 혈액보유량이 3.8일로 감소하는 등 다시 혈액수급이 악화된 상황입니다.  

 

앞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 되더라도 의료기관에서 연기한 수술 일정이 정상화되고 병원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늘어날 경우 혈액보유량은 다시 급감될 가능성이 높아 혈액수급이 위태로운 상황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13일 당일 가톨릭회관 앞마당에서는 한마음혈액원과 연계하여 헌혈버스를 배치해 현장 헌혈을 진행하고,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서는 생명나눔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여 장기기증희망자 및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상담 및 접수도 함께 진행합니다. 

 

또 생명나눔 참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의료진과 환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응원 서명을 접수받아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월례미사 중 봉헌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날 캠페인에는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직원들을 포함하여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청 각 부서 및 유관단체, 천주교 사회사목국 소속 위원회 직원들도 함께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가톨릭 교회단체가 헌혈운동에 함께함으로써 생명나눔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나아가 우리 신자들도 헌혈운동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요청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