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 소식

지난 10월 27일 일요일, 서울대교구 영성센터에서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생애주기별기부에 참여하는 가족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나누미네 뮤직 스튜디오’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꾸준히 기부에 참여해온 후원자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음악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어린이 후원자 24명이 참여한 이 행사에서 

아이들은 나눔을 주제로 작사·작곡을 하며 자신만의 ‘나눔송’을 제작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문 음악 프로듀서들의 지도 아래 팀별로 나눔에 대한 가사와 멜로디를 구상하고, 스마트 기기와 작곡 앱을 활용해 곡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각 팀이 만든 노래에 맞는 앨범 아트를 디자인하고, 완성된 곡을 발표하며 나눔의 의미를 음악으로 표현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나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소중한 경험을 나누며, 

“나눔에 대해 생각하면서 노래를 만들고 친구들과 함께 부르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어요.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고 했고, 

다른 학생은 “시간이 부족해서 아쉬웠지만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며 노래를 만드는 과정이 정말 재밌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부모님도 자녀의 활동을 보며 감동을 전했는데,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만든 가사를 읽으며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아이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개성 있는 음악을 만들어 내는 모습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며 자라가길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