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한몸운동본부 제공
서울 계성초등학교(교장 정영숙 데레사 수녀) 학생들이 3월 30일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유경촌 티모테오 주교)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한 기부금 1800만 원을 전달했다.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계성초등학교 조원석 교감과 학생회 임원진, 한마음한몸운동본부 국제협력센터장 이창원(다니엘) 신부 등이 참석했다.
계성초등학교는 매년 사순 시기와 대림 시기에 부활과 성탄을 기다리며 전교생과 학부모가 함께 모금을 하고 있다. 올해 사순 시기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모금을 진행했다.
이창원 신부는 “계성초등학교 학생들이 매년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들이 모여 생명과도 같은 커다란 희망이 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