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지난 17일 서울 전역에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 옛 계성여중고 운동장 서울 중구 명동성당 옆 [김정환 신부 / '명동밥집' 센터장 : 명동 주변 노숙인들과 소외되고 가난한 이들 중 홀몸 노인들 이런 분들이 따뜻한 식사를 하실 수 있는 열린 공간입니다.] 명동밥집 천주교 서울대교구 무료급식소 "방문객의 불편함을 줄여드리기 위해 와서 앉으시면 음식은 가져다 드려요" 모든 음식은 '무한 리필' "행복해 하세요" ['명동밥집' 방문자 : 이런 대접을 못 받아봤거든요. 너무 고맙고 음식이 다양하게 올 때마다 메뉴가 다르고 음식이 아주 맛있고 감사한 마음으로 먹죠.] 몸이 불편한 딸과 함께 '명동밥집'을 찾은 어머니 ['명동밥집' 방문자 : 우리 애가 고기를 좋아해요,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어야 하는데 우리 집 수입으로는 불가능하니까… 여기 오면 너무 잘 먹어요. 영양 보충을 다 하고 가요.] 천주교 서울대교구 무료급식소 '명동밥집'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 (11시~16시) 운영 [김정환 신부 / '명동밥집' 센터장 : 평일에는 600~650명, 주일에는 750~800여 분이 오십니다. 주변에 노숙인과 홀몸 노인분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어요.] 성당 문을 닫아야 했던 코로나19 위기에도 운동장에 천막을 치고 '명동밥집'은 열었습니다 "자원봉사자 덕분입니다" "봉사하는 모습이 천사들 같아요. 너무 과장됐나요…." "한 끼 먹고 가는데 엄청 힘이 되지요" "더 힘내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무료급식소 #명동밥상 #노숙인 YTN 배인수 (insu@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12...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