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한몸소식
[평화신문]한마음한몸 ‘2021 산타가 되어주세요’ 캠페인
관리자 | 2021-12-01 | 조회 821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본부장 김정환 신부)가 병실에서 주님 성탄 대축일을 맞는 소아암ㆍ희귀 난치병 환아를 위한 ‘2021 산타가 되어주세요’ 캠페인을 펼친다. 모금을 통해 질병으로 고통받는 아동ㆍ청소년에게 성탄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는 캠페인으로, 2006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선물 꾸러미 후원은 1개당 10만 원이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12월 20일까지 후원금을 모아 성탄에 전국 소아암과 희귀난치병 환아 300명에게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 가운데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환아 20명에게는 추가로 생계비 20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선물 꾸러미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병실이나 집안에서만 생활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줄 침구 세트와 크리스마스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파티용품, 응원을 담은 성탄 카드가 담겼다.
이번 캠페인을 펼치기 위해 본부는 지난 9월부터 11월 5일까지 교구 병원사목위원회와 전국 소아암ㆍ희귀난치병 거점 치료 병원 사회사업실을 통해 선물과 생계비 지원이 필요한 환아 사연을 접수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측은 “오랜 투병 생활로 지친 환아와 그 가족에게 성탄의 기쁨을 나누고 위로와 격려를 전할 이번 캠페인에 많은 동참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선물꾸러미: 침구 세트(슈퍼싱글 크기 침대 이불과 패드ㆍ베게), 크리스마스 파티용품 + 성탄 카드 1세트 = 10만 원
후원계좌 : 우리은행 454-005324-13-044. 예금주 : (재)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 문의 : 02-774-3488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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