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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한몸소식

'2021 산타가 되어주세요' 선물 전달 후기

관리자 | 2022-01-10 | 조회 1593

 <2021 산타가 되어주세요> 후원자분들의 나눔 덕분에

소아암과 희귀난치병 등으로 투병 중인 환아 300명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성탄절을 보낼 수 있는 선물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산타가 되어주신 후원자님, 서울대교구 병원사목위원회, 병원 사회사업실 등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산타의 선물이 전해준 감동을 함께 나눕니다~

 (일부 아이들의 이름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가명으로 기재했습니다.)

 

 

 

 

 

 

올해 8월 급성골수성백혈병 진단을 받고 부산에서 서울로 온지 4개월이 지났네요. 힘든 시간 지금도 투병 중이지만 저희 가족은 다행히 함께 나가는 날이 크리스마스와 겹치게 되어 가족이 모여 크리스마스파티하고 즐겁게 지냈습니다. 파티용품을 함께 만들고 붙이면서 즐겁게 웃으며 덕분에 추억이 생겼습니다. 트리 장식도 하고 이불과 파티키트 대만족이에요. 감사합니다.

- 정서윤(, 10) 엄마

 


평소에 준이는 이불을 정말 많이 사용해서 이불빨래를 자주하기 때문에 좋은 이불은 사주기 어려웠는데 보내주신 이불은 너무 좋은 이불이라 받은 제가 더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애착이불이 될 것 같아요^^

너무 감사합니다. 잘 쓰겠습니다!

- 채준(, 3) 엄마

 

 

아이가 이불을 보며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이라고 하니 환하게 웃으며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모습이 잊혀지지 않네요. 지금처럼 추운 겨울날

도톰한 이불 속에 몸을 넣고 책도 읽고 귤도 먹고 하는 즐거워하니

보고 있는 부모로서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 김수진(, 3) 엄마

 

아이가 태어난 후로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낸 것 같아요. 아들이 아파서 집에 있는 시간보단 병원에 있는 시간들이 더 많아서 크리스마스 분위기 한번 내본 적이 없네요. 우리 아들보다 저랑 남편이 더 좋아한 거 같아요. 이렇게 멋진 선물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이 희망 끌어안고 저희 아들 잘 키울게요.^^ 다시 한 번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 황지형(, 5) 엄마

 

 

어느날 집에 산타의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이불을 덮어본 딸아이가 몸에 착달라 붙어 감긴다라는 말을 하더군요. 편안하게 잠도 잘 취할 수 있겠다고 하더니..

정말 다음날 이불의 촉감이 좋아서 너무 잘 잤다라는 말을 건네더군요.

엄마, 아빠가 신경 쓰지 못한 부분을 세밀하게 신경써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심적으로 지쳐있는 저희 부모들 입장에서는 이런 부분이 너무 크게 와 닿게 되네요. 받은 사랑을 딸아이가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치료하는 걸로 대신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최하영(, 14) 아빠

 

 

코로나 팬데믹으로 건강한 사람들도 서서히 지쳐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의 크리스마스 산타선물은 급성골수성 백혈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저희 아이에게 잔잔한 위로와 기쁨을 전해 주었습니다.

산타 선물박스를 받아 들고, “이불 색상은 무슨 색일까?

내가 좋아하는 색일까? 아닐까?” 설레는 마음으로 개봉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저도 함께 오랜만에 기쁨을 누려 보았습니다.

독한 항암 부작용으로 깨져버린 일상에 소리 내어 웃을 일이 없었지만,

이날만큼은 아이도 저도 마음껏 좋아했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색상의 이불세트로 인해. 이 작은 기쁨들이 모이고 모여 아이가 이 힘듦의 여정을 끝까지 견디고 버텨내기를 바라며,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모든 친구들에게 파이팅을 전해요!!!

- 김유빈(, 17) 엄마

 

 

먼저 선물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요 며칠 한파로 추웠는데

따뜻하게 밤을 보낼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이불이 푹신하다고 데굴데굴 구르고 즐거워하네요. 처음으로 이렇게 좋은 이불을 써보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 김유민(, 2) 엄마

 

 

온가족이 모여 파티키트로 집도 꾸미고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냈어요.^^ 이불선물도 덕분에 올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촉감에 예민한 아이로써 부드러운 이불만 덮고 자는데 보내주신 이불 받자마자 만져보고 누워보더니 너무 부드럽고 따뜻하다며 좋아하네요. 감사합니다.

- 장민서(, 7) 엄마

 

 

아이가 아픈 이후로 잠을 잘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산타의 선물 이불에서는 잠을 푹 자고, 엄마 아빠나 다른 사람이 이불 속으로 들어가면

당장 나오라고 할 정도로 많이 좋아합니다. 함께 보내 주신 파티키트로는 연말연시 분위기를 맘껏 누리기도 했습니다. 좋은 선물 보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행복한 연말연시되시길 바랍니다.

- 허담희(, 14) 아빠

 

 

처음에 산타 선물을 보내 주신다고 했을 때 이렇게 좋은 이불과 크리스마스 파티용품이 올 거라고 기대하지 않았는데 선물 상자를 푸는 순간 아이가 이불을 끌어안고 빨리 자고 싶다고 환하게 웃으면서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엄마인 저도 기분 좋고 행복했습니다. 아이들 정서를 생각해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까지 신중히 신경 써 주심이 너무 감사했고 무엇보다 바닥에 깔고 덮고 베고 잘 수 있도록 세트로 보내주신 세심한 배려에 또 한 번 감동했습니다.

파티 용품을 보내주신 덕분에 기분 내서 트리도 꾸며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소소하지만 또 한번 가족끼리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요즘 코로나 19로 여행은커녕 외출하기도 두려워 집에서만 지내고 있는 아이에게 모처럼 크리스마스파티라는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줄 수 있어서 저 또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네요. 정말 따뜻하고 기분 좋은 선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조민기(, 4) 엄마

 

 

아이는 23개월 때 뇌종양 판정을 받고 지금까지 치료를 받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코로나와 아이 치료가 겹치며 아이가 무척 힘들어했는데 이번 성탄선물을 받고 너무 좋아했습니다. 파티키트로 집을 꾸미며 산타를 기다렸어요.^^ 뜻밖에 이불이 생겨서 아영이 이불이야?”하고 기쁘게 물어보는 아이를 보니 저도 절로 신이 나고 즐겁게 얘기해 줄 수 있었어요. 아픈 아이를 위해 힘이 되어 주시고 기쁨이 되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였습니다.

- 장아영(, 3) 엄마

 

 

조혈모세포 이식한지 111일째. 2회 병원가는 날 빼곤 계절의 변화도 느끼지 못하며 커튼이 내려진 작은 방에 지루하게 하루를 보내는 아이에게 감동의 커다란 선물.

선물을 뜯어보던 아이의 표정이 흡족해지더라고요. “우와~ 가볍고 촉감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이불이다선물을 보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올 겨울 따뜻한 이불 덮고 감기 걸리지 않게 관리 잘하겠습니다. 따듯한 연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황주연(, 14) 엄마

 

 

본인만의 이불베게가 생겼다고 색깔도 마음에 든다고 푹~ 잘 수 있겠다며 너무너무 포근하고 좋다고 이불 속에서 안 나왔어요.^^. 파티키트는 크리스마스 때 만들려 했는데 아이가 너무 해보고 싶어해서 볼이랑 가랜드만 먼저 해줬더니 너무너무 좋아하면서 나 정말 행복해~”하더라고요. 덕분에 아이에게 기쁨과 행복을 선물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 임기수(, 6) 엄마

 

 

아이가 아프고 난 뒤 이불을 자주 빨아서 낡았는데 깨끗한 이불이 생겨서 기뻤어요. 장난감이나 과자처럼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건도 좋지만 생활하면서 필요한 물건이 선물로 와서 엄마도 아이도 기뻤습니다.

크리스마스키트는 직접 만들 수 있어서 아이가 즐거워했습니다. 지금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고 있습니다. 춥고 힘든 겨울을 따스한 이불처럼 포근하게 지낼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올겨울을 잘 이겨내고 나면 저희 가족에게도 따스한 봄이 오겠지요.

- 유한결(, 7) 엄마

 

 

이식받고 집에 와서 선물을 보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행복합니다.

올해 연말은 행복한 일만 가득하네요. - 김준우(, 1) 엄마

 

 

아이가 피부가 거칠어져 있는 상태였는데 부드러운 이불이라 피부에 안 걸린다고 좋아했습니다. 덕분에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재완(, 13) 엄마

 

 

올 여름 희귀성 난치질환 판정을 받고 힘든 시기를 이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산타의 선물로 아이에게 잠시나마 귀한 웃음이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 조영민(, 16) 엄마

 

 

성탄절이 생일이라 산타할아버지 선물 대신 생일 선물만 받던 아이인데 이번엔 산타할아버지도 선물을 줄 거라고 하니 엄청 기대를 했습니다.

어떤 배송이 오든 제일 먼저 달려가 확인하는 모습에 귀엽기도 하고 저도 내심 기다려졌어요.

어느 날 갑자기 밖에 커다란 상자가 있어서 놀랐답니다! 아이가 상자를 열자마자 우와라는 감탄사를 시작으로 너무 마음에 든다며 빨리 밤이 왔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한참을 이불 위에서 뒹구는데 입가에 미소가 가시지 않더군요. 아픈 것도 잊은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아이가 꿈속에선 건강하게 뛰어놀길 바랍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김민(, 6) 엄마

 

 

희귀난치성질환을 가져 장애가 있는 아이를 혼자 키우면서 제대로 된 이불을 사준 적 없어 항상 마음에 걸리고 사줘야겠다는 생각만 하며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정말 선물같은 지원사업으로 저도 아이도 정말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우선 파티키트를 아이가 매우 흥미로워하고, 엄마인 저 또한 오랜 만에 크리스마스 기분을 내는 기회가 되어 행복했습니다. 아이 생일이 26일이라 생일 파티까지 겸사겸사 하게 되어 매우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픈 아이들을 응원하는 아이들의 손편지에 정말 큰 감동받았고, 이불세트 또한 생각 이상의 좋은 제품이 와 아이와 쭉 덮으며 지내려고 합니다. 무엇보다 제가 직접 준비하지 못하고 챙기지 못했던 것들을 선물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더 힘내서 아이 치료를 더 열심히 다녀야 겠단 마음도 들었습니다.

힘들고 추웠던 겨울을 따뜻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아이를 위해 산타가 되어준 한마음한몸운동본부 관계자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정윤아(, 4)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