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 소식

지난 12/1~ 12/13까지 명동성당 지하 1층 갤러리 1898에서 전시를 진행하셨던

유임봉 스테파노님께서 작품 판매 수익금을 한마음한몸운동본부로 기부해주셨습니다. 

 



성경을 필사하며 보낸 시간 내내 기도하는 마음으로 작품에 임하셨다고 합니다. 

또한 완성된 작품이야말로 기도의 결과물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개인 사정으로 어려움에 놓여있을 때, 약을 먹어보기도 했지만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글씨를 쓰는 것이 나를 치료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깨닫고 켈리그라피를 시작하게 되었죠.

작업한 내용이 성경이다 보니 필사 실력도 늘고 기도하는 시간도 많아졌습니다."

- 유임봉 스테파노 -



 유임봉님은 근래에 다시 자살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시고, 

부끄럽지만 사람들이 자살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게 하고자 이번 작품 판매 수익금을 자살예방사업으로 정하셨다며

특별히 유가족 돌봄에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소중한 작품 판매 수익금을 ‘자살예방사업 지원’에 후원해주신 유임봉 스테파노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