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소식

본부 29주년 메시지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몸이고 한 사람 한 사람 그 지체입니다.”(1고린12.27)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몸이고 한 사람 한 사람 그 지체입니다. (1고린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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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께서 최후의 만찬을 통해 세우신 성체성사의 정신에 따라 사랑나눔을 실천하고자 고 김수환 추기경님께서 설립하신 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올해로 29주년을 맞았습니다. 

본부는 제44차 세계성체대회(1989. 10. 4~8.)를 준비하면서 한국 고유의 성체신심운동으로 설립되었습니다. 그 후 지난 29년간 우리나라를 비롯한 지구촌 곳곳의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해 성체성사의 근본정신인 나눔과 섬김, 그리고 생명문화를 전파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한마음한몸운동은 우리 안에서 신비로이 살아계시고 일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현존을 믿고 이를 삶에서 증거함으로써, 세상 사람들과 그리스도의 형제적 일치를 이루어 가는 생활쇄신 실천 운동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당신의 살과 피를 내어주셔서 주님과 일치를 이루었듯이,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다가오는 형제를 위해 기도와 나눔으로써 그들의 손을 잡고 일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정신에 따라 본부는 나눔을 실천하고 생명을 살리는 평화로운 세상을 이루고자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개인, 가정, 본당, 지역 공동체를 바탕으로 사회 전반, 더 나아가서는 지구적인 차원으로 한마음한몸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9년 동안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온 세상에 하느님의 충만한 사랑이 가득할 수 있도록 본부와 함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항상 주님의 평화와 은총이 여러분의 가정과 공동체에 함께 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그리스도의 성체성혈 대축일에

천주교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본부장

최형규 미카엘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