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가톨릭신문]한마음한몸운동본부, 가자지구 노인 긴급구호 캠페인

한마음한몸운동본부, 가자지구 노인 긴급구호 캠페인

거듭된 전쟁과 국경 봉쇄로
피해복구 물품 반입 어려워
의약품 부족에 노인 고통 심각
4월 16일 부활 대축일까지 진행

발행일2017-03-19 [제3036호, 6면]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유경촌 주교)는 올해 사순기간 동안 가자지구 전쟁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모인 금액은 가자지구 60세 이상 노인 1000여 명의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치료와 긴급 의약품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현재 이스라엘은 2008년부터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의 공격을 막기 위해 최대 8m 높이의 콘크리트 장벽과 철조망 장벽·검문소를 설치하고 국경을 봉쇄했다. 이는 가자지구에 복구를 위한 사람과 물품이 이동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이로 인해 가자지구에는 2008년, 2012년, 2014년 세 차례 전쟁의 피해복구에 필요한 물품·인력 반입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다. 생필품 부족은 물론 의약품이 부족해 어린이·여성, 특히 노인이 고통을 겪고 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의 이번 특별모금 성금은 노인을 위한 의약품 지원에 사용되는데, 분쟁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에서 노인들이 사업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노인들은 질병에 취약함에도 불구하고 기본 의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번 특별모금은 3월 1일 재의 수요일에 시작됐고, 4월 16일 예수 부활 대축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는 1005-785-119119(우리은행, 예금주 (재)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로 송금하거나 ARS 060-700-1117(한 통화 3000원)로 할 수 있다.

※문의 02-774-3488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조지혜 기자 sgk9547@catimes.kr